(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풍력·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발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중국 풍력·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14억8천200만㎾(킬로와트)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화력발전 설비용량을 뛰어넘었다. 신규 설비용량 급증으로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올 1분기 풍력·태양광의 누적 발전량은 5천364억㎾h(킬로와트시)로 전체 사회 전력 사용량의 22.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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