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 로고 [사진=징둥]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징둥닷컴'이 한국에 물류센터를 마련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징둥닷컴 산하 물류기업인 '징둥로지스틱스'는 인천광역시와 경기 이천에서 물류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징둥 물류센터는 글로벌 판매자들을 위한 풀밀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12시간 내 배송을 시행해 점차 권역을 넓혀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징둥닷컴은 계열사이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징둥 월드와이드'를 통해 한국 제품을 중국에 제공하는 역직구 물류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국 이커머스가 한국에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중국 중소 물류업체가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의 한국 물류 대행 업무를 맡아왔다.
징둥로지스틱스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100여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북미·유럽·아시아 등에서는 최대 3일 내 국제 배송이나 국가 내 일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징둥의 취급 물량이나 규모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와는 다른 차원"이라며 "국내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징둥닷컴 산하 물류기업인 '징둥로지스틱스'는 인천광역시와 경기 이천에서 물류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징둥 물류센터는 글로벌 판매자들을 위한 풀밀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12시간 내 배송을 시행해 점차 권역을 넓혀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징둥닷컴은 계열사이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징둥 월드와이드'를 통해 한국 제품을 중국에 제공하는 역직구 물류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국 이커머스가 한국에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중국 중소 물류업체가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의 한국 물류 대행 업무를 맡아왔다.
징둥로지스틱스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100여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북미·유럽·아시아 등에서는 최대 3일 내 국제 배송이나 국가 내 일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징둥의 취급 물량이나 규모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와는 다른 차원"이라며 "국내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