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S효성첨단소재, 장애아동과 체육대회…14년 인연 이어간다

김인규 기자 2025-04-17 17:49:38
체육활동 함께하며 '장애인의 날' 의미 더해…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 방문…봉사·후원금 전달
HS효성첨단소재가 17일 곧 다가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S효성첨단소재]
[이코노믹데일리] HS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2025년 장애인의 날 애니아 체육대회: 함께라서 즐거운 오늘'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 18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아동들과 함께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즐기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용 이너시트 등 재활기기 구입과 시설 내 노후 생활공간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2년부터 14년간 '영락애니아의 집'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책 도우미 봉사, 장애인의 날 행사 등 정기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HS효성그룹은 출범 이후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서초구 서래공원 공원 입양 및 대청소 △국가유공자 생필품 나눔 △장애인 문화예술 행사 후원 △산불피해 성금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