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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규모 이상 공업 매출 2.8% 증가...소비 진작책 효과 톡톡

潘洁,江汉 2025-03-27 16:40:49
지난해 9월 27일 한 소비자(왼쪽)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의 한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행사장에서 제품을 문의 중이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1~2월 중국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매출이 전년 대비 2.8% 확대됐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출 증가폭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올랐다. 한편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의 이윤은 전년 대비 0.3%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전년 대비 3.0%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웨이닝(于衛寧) 국가통계국 공업사 통계사는 "1~2월 장비 제조업과 원자재 제조업 이윤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해당 기간 장비 제조업 매출은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이는 전체 규모 이상 공업의 평균치보다 5.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윤의 경우 2024년 연간 이윤이 전년 대비 0.2% 하락한 것에서 5.4% 증가로 전환됐다. 이로써 전체 규모 이상 공업 이윤이 1.4%포인트 올랐다.

원자재 제조업 이윤도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원자재 제조업의 2024년도 연간 이윤은 22.9% 하락했지만 1~2월엔 전년 대비 15.3%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신에너지 산업의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제품 가격이 올랐고 비철금속 산업 이익이 2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에 따른 '낙수효과'도 눈에 띈다. 해당 정책으로 일반 장비 및 특수 장비 산업 이윤이 각각 6%, 5.9% 증가했다. 자동차의 경우 제조업 이익이 11.7% 확대됐다. 또 스마트 기기, 가정용 주방 가전기기, 냉장 가전기기 등 제조 산업의 이익은 125.5%, 19.9%, 19.2%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