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신화통신) 우크라이나와 미국 대표단이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회담을 마쳤다.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이날 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양측이 에너지 등 핵심 문제에 대해 '건설적이고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메로우 장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 더 나아가 유럽 전체를 위해 '떳떳하고 영구적인 평화를 도모하라'는 임무를 맡겼다면서 "우리는 현재 그것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같은 날 밤 화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미국 대표단이 이날 리야드에서 가진 회담이 매우 유익했다면서 러시아 측이 진정한 휴전을 하도록 각측이 러시아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줄 것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분쟁을 질질 끄는 것은 러시아뿐이라면서 각측이 러시아를 압박하지 않는다면 러시아 측은 휴전을 이루려는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해서 무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와 파트너가 무엇을 논의하든 상관없이 푸틴이 기습 공격을 중지하라는 진정한 명령을 내리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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