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통일+센터에서 ‘2025 인천통일+센터 청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통일+센터 청년 서포터스는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통일과 남북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10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발대식에서 서포터스들은 인천통일+센터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기존 선배 서포터스의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청년 서포터스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10개월간 △통일·남북관계 관련 콘텐츠 작성 △현장 방문 취재 △온라인 홍보 등을 수행하며 인천통일+센터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청년 서포터스들이 시민들께 인천시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 지역 통일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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