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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유튜버 궤도와 만나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논하다

선재관 기자 2025-01-19 12:48:01
개인정보위TV '학수고대' 코너 출연, AI 시대 개인정보 이슈 쉽게 풀어 설명 국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공으로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강조
유튜브 개인정보보호위원TV ‘학수고대’ 프로그램에서 고학수(오른쪽) 위원장이 올해 첫 번째 출연자로 출연한 유명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대담을 나누는 모습.[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코노믹데일리]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유튜버 ‘궤도’와 만나 인공지능(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개인정보위TV’의 ‘학수고대’ 코너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AI 시대에 국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개인정보 관련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수고대’는 고학수 위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예능 토크쇼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로 주요 개인정보 이슈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년에는 개인정보 트렌드, 자율주행 기술과 개인정보의 연관성 등과 같은 중요한 쟁점들을 다룬 바 있다. 

올해 첫 번째 게스트로 궤도를 초청하여 ‘AI 시대와 개인정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가 복잡한 방식으로 처리되는 AI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이번 만남은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궤도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개인정보 정책 분야의 핵심 이슈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위원장은 “대량의 데이터가 복잡한 방식으로 처리되는 AI 환경에서는 무엇보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신뢰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받는 AI 시대’를 목표로 국민과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