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보부에 따르면, 미야 툰 우 미얀마 부총리 겸 교통통신부 장관은 수출 촉진을 위해 항만 인프라 정비가 중요하다는 뜻을 2일 밝혔다.
미야 툰 우 부총리는 2024년 4~12월 쌀 수출량이 약 210만톤, 옥수수 수출량이 약 160만톤으로 모두 전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 실적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항만 정비를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 대 기업 간, 기업 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에는 티라와항의 곡물, 식용식물유 전용부두 및 창고 운송 시스템 정비를 위해 미얀마식용유공업회사(MEICO), 미얀마농업비지니스공사(MAPCO), 미얀마쌀연맹(MRF) 등이 미얀마중국항만엔지니어링사(MCHE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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