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경제학자 "방대한 中 시장, 독일 기업에 큰 기회 제공" (01분37초)
독일의 한 경제학자가 혁신적인 우세와 더불어 방대한 시장을 가진 중국이 독일 기업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르스트 뢰헬,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학원 중국-독일센터 교수] "중국이 매우 강력한 시장이자 거대한 시장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대하면서도 구매력도 있죠. 물론 이는 기업이 양호한 매출과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중국은 매우 중요하죠. 게다가 최근 2~3년 사이에 중국에서는 많은 혁신이 일어나 엄청난 발전을 거뒀습니다. 전기차 산업을 보면 대단히 발전된 것을 알 수 있죠. 따라서 중국은 독일 기업, 특히 자동차 산업에도 중요합니다."
뢰헬 교수는 중국-독일 간 협력의 핵심 분야로 녹색 전환과 디지털화를 꼽았다.
[호르스트 뢰헬,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학원 중국-독일센터 교수] "저는 독일과 중국 간 관계와 사업, 그리고 중국에 있어 녹색 전환이 주요 원동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이를 원하기 때문에 큰 이점이 있죠. 우리는 모두 이런 방식으로 녹색 전환을 실현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나머지는 바로 디지털화 분야의 혁신입니다. 디지털화, 제조업의 최적화는 매우 중요하고 저는 이것이 독일-중국 협력에 있어 또 다른 중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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