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소매업 혁신 고도화 프로젝트 실시 방안' 발표

谢希瑶,韩佳诺,还月亮 2024-12-16 18:38:47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발행한 '소매업 혁신 고도화 프로젝트 실시 방안'이 16일 발표됐다. 이번 방안은 백화점, 쇼핑몰, 슈퍼마켓, 지역사회 상업센터 등 소매 상업시설의 개조·고도화 및 혁신·전환에 포커스를 맞췄다.

방안은 도시 시범 프로젝트를 시발점으로 건전한 업무 메커니즘, 혁신적인 업무 방식, 지원 정책 강화를 통해 오는 2029년까지 ▷풍부한 공급 ▷균형 배치 촉진 ▷다양한 채널 ▷서비스 최적화 ▷스마트·편리성 추진 ▷녹색·저탄소의 현대 소매 시스템 기본 틀 형성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

지난 9일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의 한 슈퍼마켓에서 고객이 조미료를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방안은 ▷철저한 조사 전개 ▷시범 방안 수립 ▷프로젝트 가동 촉진 ▷각 측의 역량 동원 ▷'한 점포 한 정책(一店一策, 일점일책)' 개조 등의 업무 경로를 명확히 했다.

또한 금융 지원 확대, 경영 환경 최적화, 교류 플랫폼 구축, 발전 기반 강화 등의 보호 조치를 제시했다. 소매업의 혁신·고도화를 15분 편의 생활권, 완비된 지역사회 건설, 인프라 분야의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발전, 온·오프라인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과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상무부 등 7개 부처는 앞으로 소매업 혁신·고도화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실시하고 매년 소매업 혁신·고도화 시범 도시를 확정함으로써 재고 소매 상업 시설 개조 및 경험이 풍부한 대표적인 사례를 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소매업의 고품질 발전을 유도 및 촉진하며 소매업이 생산 유도, 소비 확대, 고용 흡수, 민생 보장 등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현대 상업·무역 유통 시스템 건설 및 원활한 경제 순환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