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후원식에는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2500장과 김치(3kg) 300박스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에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7월에는 영등포 쪽방촌에 삼계탕 600인분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복지기관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된 물품은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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