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올 1~10월 산시(山西)성 석탄층메탄가스(CBM) 총 생산량이 113억8천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산시성 통계국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연간 생산량을 뛰어넘는 규모로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생산량의 80.9%를 차지했다.
석탄층메탄가스 채굴은 탄광 폭발 사고를 줄이고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하며 환경 오염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산시성의 깊이 2천m 이내 석탄층메탄가스 예측 자원량은 약 8조3천100억㎥로 중국 전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지난해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총 생산량은 112억7천만㎥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8%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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