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성훈 iM증권 사외이사,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 선출

김광미 기자 2024-11-21 18:15:47
올해 3월부터 내부통제위원장 맡아…회장 임기 내년부터 1년간
정성훈 iM증권 내부통제위원장(사외이사)이 21일 제33대 한국재무관리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iM증권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iM증권은 정성훈 내부통제위원장(사외이사)이 제33대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지난 1983년 창립돼 재무 금융 분야 학술 연구를 담당해 왔다. 매년 정기학술대회나 심포지엄을 진행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정성훈 사외이사는 대구가톨릭대 부동산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iM증권의 사외이사를 맡아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 이사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앞서 iM증권은 지난 8월 내부통제 강화 기반을 구축하고 실천하고자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내부통제 관리 업무를 점검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가 충실히 작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다.

향후 iM증권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해 연내 외부 컨설팅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 책무구조도 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