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올 1~10월 저장(浙江)성의 신규 풍력·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1천37만㎾(킬로와트)를 기록했다.
18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저장성전력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저장성 풍력·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총 5천만㎾에 달했다. 그중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4천357만㎾,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643만㎾로 저장성 발전 설비용량의 34.7%를 차지했다.
풍력·태양광발전으로 대표되는 신에너지 설비용량 확대는 발전량의 빠른 증가를 이끌었다. 올 1~10월 저장성의 신에너지 발전량은 600억㎾h(킬로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30.73% 확대됐다.
최근 수년간 저장성은 신에너지 발전 촉진과 신형 에너지 저장, 펌핑 스토리지(양수 저장) 등 자원 배치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특히 자싱(嘉興)시는 녹색 전력 증서를 매입해 올해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烏鎮) 서밋'에 100% 녹색 전력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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