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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베이징증권거래소, 올 8월 말 기준 국채 누적 발행량 1천500조원 육박

姚均芳 2024-09-06 14:04:27

(베이징=신화통신) 5일 베이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첫 국채 발행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베이징증권거래소가 발행한 국채 규모가 총 7조6천700억 위안(약 1천434조2천9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초장기 특별 국채는 2천550억 위안(47조6천850억원)으로 국가 중점 분야와 전략 방향에 투입됐다.

그밖에 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 발행된 지방채권은 6천406억700만 위안(119조7천935억원)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

신용채의 경우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이미 회사(기업) 채권∙과학기술혁신 채권∙녹색 채권 등 10개 전문 상품을 포함한 기초 채권 상품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용채 누적 발행량은 8개로 총 90억 위안(1조6천830억원) 규모다. 이들 자금은 ▷궤도 교통 ▷녹색 건축 ▷스마트 농업 등 국가 전략산업 발전 지원에 쓰여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을 촉진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