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전력·천연가스 생산량, 전년比 안정적 증가세

高竹,姜婷婷(一读),林善传 2024-07-15 16:42:40
싼샤(三峽)그룹 장푸(漳浦) 2기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 현장을 지난달 19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지난달 전력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중국 주요 전력 생산기업의 총생산량은 7천685억㎾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그중 태양광발전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18.1% 늘었고 수력발전은 44.5% 증가했다. 반면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량은 7.4%, 4%씩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천연가스 생산량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은 올 1~6월 1천236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규모다.

수입량도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6월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난 총 6천465만t(톤)을 기록했다.

한편 6월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9.6% 확대된 202억㎥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