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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미의 光테크] 삼성·유진투자·키움·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이벤트…서학개미 유치 '활활'

김광미 기자 2024-07-07 06:00:00
삼성증권, 선착순 2만명에 소수점 미국주식 추첨 제공 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첫 고객에 최대 50 달러 지원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이코노믹데일리] 서학개미를 유치하기 위해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소수점 미국주식 랜덤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이용 신청 고객 선착순 2만명에 미국 소수점 주식 1000원~5만원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종목은 TSLA(테슬라), META(메타), AMZN(아마존), AAPL(애플), NVDA(엔비디아), SBUX(스타벅스),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KO(코카콜라), NFLX(넷플릭스), GOOGL(구글) 중 1종목을 제공한다. 마감일인 26일부터 1달 내로 미국 소수점 주식이 제공되며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POP(엠팝)'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월 단위로 '해외주식 월 거래금액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며 7월과 8월 월 단위 해외주식 거래할 때 금액에 따라 추첨에 따라 경품이 제공된다.

월 100억원 이상 거래 시 500 달러(1명), 월 50억원 이상 거래 시 200 달러(3명), 월 30억원 이상 거래 시 100 달러(5명), 월 10억원 이상 거래 시 50 달러(10명)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와 MTS '스마트챔피언', 홈트레이딩서비스(HTS) 차세대 '챔피언플러스',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7월 한 달 동안 미국주식옵션 첫 거래 고객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최대 50달러 지원금' 이벤트를 운영한다. 미국주식옵션 체결 내역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 30 달러가 입금된다. 미국주식옵션 5일 이상 거래 시 추가 20 달러가 지급돼 최대 50 달러로 거래 가능하다.

또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30일간 미국주식옵션 온라인·오프라인 수수료를 1 달러로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에서 참고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 모아모아 이벤트'를 선보인다. 타사 계좌에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3000만원 이상 이체 입고하면 금액에 따라 3만원부터 최대 500만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1억원 이상 이체 입고 시 2명에게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도 제공한다. 지난 2분기 해외주식 이전 이벤트에 참여했던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해 50억원 이상 입고할 경우 추가로 100만원 상품권을 지급해 최대 6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별도 신청이 필요 없고,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