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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1월 외국인, 상장주식 980억원 순매도…한 달 만에 '팔자'

유명환 기자 2026-02-13 08:40:45

코스닥 4590억원 순매도…유가증권 3610억원 순매수

상장채권 3개월 연속 순투자…3조5570억원

코스피가 12일 3% 넘게 올라 사상 처음 5,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6.02.1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980억원을 순매도하며 한 달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상장채권은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의 '2026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98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361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서 459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증권 보유량은 총 2031조9000억원이다. 지난달 말 외국인은 상장주식 1701조4000억원을 보유했다. 전체 시가총액의 약 32.0% 수준이다. 상장채권은 330조5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11.9%였다.
 
상장주식의 경우 지역별로 유럽(6조3000억원)과 아시아(1조4000억원) 등 지역이 순매수했으며 미주(8조1000억원)와 중동(900억원) 등 지역은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아일랜드(2조3000억원)와 영국(1조8000억원)이 순매수하고 미국(7조8000억원)과 카타르(600억원) 등이 순매도에 나섰다.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미국이 698조1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량의 41.0%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537조8000억원(31.6%) △아시아 234조원(13.8%) △중동 29조9000억원(1.8%) 등 순이었다.
 
상장채권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지난달 상장채권 순투자 규모는 3조5570억원이다.
 
상장채권은 지역별로 아시아(2조6000억원)와 미주(900억원) 등 지역이 순투자했으며 중동(420억원) 등 지역은 순회수를 진행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38조1000억원(41.8%) △유럽 121조7000억원(36.8%) 등이 많았다. 채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이 국채 6조원을 순투자하고 통화안정증권(통안채) 2조1000억원을 순회수한 결과 국채 보유량은 301조5000억원, 특수채는 28조9000억원이었다.
 
잔존만기별로는 외국인이 5년 이상 채권에 3조9000억원을, 1~5년 미만에 3조1000억원을 순투자했다. 1년 미만의 경우 3조4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채권 보유량은 5년 이상이 137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41.7% 수준이었다. 이어 △1~5년 미만 121조6000억원(36.8%) △1년 미만 70조9000억원(2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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