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미시건주립대 해외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 전통 식품인 김치 제조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견학 프로그램에는 학생 18명과 교수 2명이 참여했으며, 김치 제조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워홈 김치 제조 공장의 자동화 시스템과 디지털 기반 품질 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미국으로 수출되는 김치와 K-분식 메뉴를 시식하며 한국 김치의 맛과 품질을 경험했다.
미시건주립대 이의학 교수는 "최첨단 시설에서 만들어지는 김치 제품에 대한 신뢰가 쌓였고,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원장은 "글로벌 유통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한국의 김치 제조 과정을 소개하고, 아워홈의 고도화된 제조 현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수한 상품 기획 및 제조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충북 음성과 제천에 김치 제조 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1만 2천 톤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포기김치부터 프리미엄 김치까지 130여 가지의 다양한 김치 제품을 생산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김치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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