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해 ‘미야코 블루’라고도 불린다. 형형색색의 어류와 산호초, 바다거북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해 일본 현지에서도 스노클링 명소로 꼽힌다.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로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10분 시모지시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시모지시마 국제공항에서는 오후 4시 2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후 6시 50분에 도착한다. 다른 일본 노선과 마찬가지로 미야코지마 탑승객에게도 무료 위탁수하물 15㎏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미야코지마는 연간 따뜻한 날씨와 맑은 바다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섬"이라며 "직항 노선 개설로 경유가 필요 없어 여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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