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 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어버이날 무안~울란바토르 정기선 운항을 시작한 걸 기념해 최고령 탑승객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앞으로 진에어는 무안~울란바토르와 무안~제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수·토요일(오후 9시30분), 무안~제주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목·일요일(오전 8시15분)에 출발한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기업이 유입되고 서남권 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