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롯데GRS가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에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2년 연속 공동 참여한다.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버거 시식회를 운영한다. 롯데리아 매장에 적용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NRA쇼에서 오는 21일까지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전주비빔라이스버거, 리얼불고기버거를 선보인다.
롯데GRS는 이번 시식회를 위해 총 2000인분 버거를 준비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 이틀간 롯데리아 부스 누적 관람객은 약 3500명으로 추정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참석한 NRA쇼가 롯데리아 브랜드를 알린 기회였다면 올해는 롯데리아의 K-버거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브랜드 헤리티지 소개와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차후 미국 현지에서 1호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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