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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세르비아 미디어 싱크탱크 포럼 열려..."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지혜∙역량 모아야"

Zheng Mingda,Chen Wenxian,Ren Pengfei 2024-05-01 14:40:07
지난달 3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중국-세르비아 미디어 싱크탱크 포럼' 참가자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시대적 가치와 실천 성취' 싱크탱크 보고서(세르비아어 버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오그라드=신화통신) '중국-세르비아 미디어 싱크탱크 포럼' 및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시대적 가치와 실천 성취' 싱크탱크 보고서(세르비아어 버전) 발표회가 지난달 30일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중국-세르비아의 각급 교류 및 협력 우위를 적극 발휘해 양국 관계 발전과 운명공동체 구축에 지혜와 역량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자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 학술위원회 주임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은 시진핑(習近平)외교사상의 핵심 이념이라면서 글로벌 도전에 맞서 동방의 지혜를 기여해 전 인류가 추구하는 공동 가치를 집중 구현하는 것이자 각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복지를 만들어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푸 사장은 신화통신사가 세르비아 미디어 및 싱크탱크와의 교류·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르비아 측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세르비아 협력에 소통의 다리를 놓고 지혜를 제공하는 한편 중국-세르비아 간 우의 사절의 역할을 잘 해내 양국 인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만자 그르치치 세르비아 탄유그 통신 사장은 탄유그 통신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계속 중국을 주목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세르비아-중국이 '일대일로' 공동건설에서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면서 언론매체에 풍부한 보도 자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양국 인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럼 기간 신화통신사는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시대적 가치와 실천 성취' 싱크탱크 보고서(세르비아어 버전)를 발표했다.

신화통신사가 세르비아 탄유그 통신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국-세르비아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류 미디어, 싱크탱크 책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