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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 완치 응원"…새마을금고중앙회, 희망행사 성료

지다혜 기자 2024-04-29 14:01:23
매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장학금 1억 지원 아동·청소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마루공원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새마을금고 블루원정대 캐릭터 미루와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코노믹데일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응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마루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끼리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물고기 건지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메인 이벤트인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소아암 어린이가 각자의 소원을 적은 뒤 꾸민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긴 종이비행기로 푸른 하늘이 가득 채워졌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모든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며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에너지를 받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소아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매년 1억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동일하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