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은 오늘(26일) 국내 최장수 연재 만화 '열혈강호'를 세로 스크롤 웹툰 '열혈강호 리마스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하여 올해 30년을 맞이한 무협 만화로, 거친 무림을 배경으로 한비광과 담화린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탄탄한 세계관, 유쾌한 개그 코드로 코믹 무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열혈강호 리마스터'는 스크롤 방식으로 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기존의 스토리와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연출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전극진, 양재현 작가는 "연재 30주년을 맞아 스크롤 버전의 열혈강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존의 독자들에게는 스크롤 방식으로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길 바라며, 열혈강호를 접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작품 다양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네이버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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