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 이하 재단) 말 또는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앱 '나의AAC'를 전면 개편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앱은 사용자 언어 능력 수준별 서비스 단일화, NC AI Tech Center의 자연스러운 AI 음성 탑재, 특수교육 전문가와 협업한 어휘 수 및 배열 최적화 등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을 강화했다.
'나의AAC' 앱은 사진 촬영과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필요한 상징을 추가하고 상징판을 공유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 간 커뮤니티와 의견 수집을 위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며 사용자 간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나의AAC' 앱은 웹/모바일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여 장애인과 노약자에게도 원활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NC문화재단은 '나의AAC' 서비스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장애인·특수교육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AAC 교육'을 진행한다. 22일부터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수도권/강원도/충청도/전라도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C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나의AAC’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AAC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며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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