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재용 걸쳤을 뿐인데 난리난 패딩조끼 품절대란

선재관 2024-02-10 08:30:00
UAE 출장때 입은 '란스미어 골프' 베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출국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입고 나선 패딩조끼가 연일 화제다.

이 회장은 지난 6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UAE로 출국했다. 그는 넥타이 없는 캐주얼한 정장 차림에 회색 패딩 조끼를 입었다. 이 패딩 조끼는 란스미어골프의 ‘캐시미어 베스트 그레이’ 제품으로 확인됐다.

정가는 99만원이며 삼성물산 패션 부문 공식 온라인몰은 SSF샵에서 79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회장 착용 직후 인기가 급상승해 현재는 품절 상태다. 란스미어골프는 2022년 삼성물산이 처음으로 선보인 럭셔리 골프웨어다. 란스미어는 삼성물산 패션의 전신인 제일모직이 ‘꿈의 원단’을 표방하며 만든 원단 브랜드로, 캐시미어와 실크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베트남 출장 때에도 삼성물산의 빈폴골프 패딩 조끼인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