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원산업은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 소각을 결의했다. 소각 예정 금액과 기준일은 약 3290억원(전날 종가 기준)·5월 2일이며, 이번 결정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줄어든다.
앞서 동원산업은 전체 발행주식 수의 7%가량인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향후 5년 동안 잔여 자사주를 순차적으로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동원산업은 397억원 규모의 배당(주당 배당금 1100원, 시가배당률 2.1%)을 단행했는데, 이는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큰 배당 액수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과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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