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지난달 11일 전남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강원과 경남, 충북, 경북,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차례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영세점포에 대한 점포 Re-Storing활동과 경영컨설팅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를 통합관리하고 있는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차별적인 판촉 역량을 바탕으로 2021년 3월부터 영세점포 Re-Storing활동을 전개해 현재까지 전국 283곳의 소상공인 영세점포를 탈바꿈 시켰다.
Re-Storing활동은 롯데피플네트웍스의 제품 진열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매대 Lay-Out 컨설팅 및 제품 재진열, 유통기한 관리 등 점포 리뉴얼을 통해 매장 환경을 개선하고 영세점포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더불어 전국 6개 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이 필요한 영세점포를 추천하면 롯데피플네트웍스에서 대상 점포를 직접 방문해 최종 지원 점포를 선정하고 점포 리뉴얼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점주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점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각 지역별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추가적인 경영개선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피플네트웍스 김용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세점포에 대한 종합적인 경영컨설팅과 Re-Storing활동이 동시에 진행됨으로서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7개 신용보증재단과 굳건한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타의 모범이 되는 ESG경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피플네트웍스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전국 관리자들에게 전기차를 지급하고, 버려지기 쉬운 판촉물과 집기 등을 재활용하는 ‘판촉물 Re-Life 활동’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또 평소 활동량이 많은 직원들의 걸음 수를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We Walking Donation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혼모와 결혼이민여성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용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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