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미혼모자시설에 1000만원 기부

김아령 기자 2023-09-26 16:06:17
서울 마포구 애란영스빌·마포애란원 지원
25일 공영홈쇼핑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표승희 애란영스빌 원장(왼쪽부터)과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이숙영 마포애란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이코노믹데일리]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미혼모자시설에 행복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6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조 대표는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마포구 관내 미혼모시설인 애란영스빌과 마포애란원 대표자를 만나 행복기부금을 전달했다.
 
미혼모자시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및 미혼 임산부의 출산산후 지원과 모자건강,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한부모가족 시설을 말한다.
 
성인 및 사각지대 미혼모자생활시설인 ‘마포애란원’, 청소년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인 ‘애란영스빌’은 지난 2015년에 개소했다. 해당 시설은 1960년 미국 장로교 반애란 선교사가 가출소녀와 고아, 여성보호 및 자활을 위한 시설로 문을 연 ‘은혜의 집’이 모태다.
 
공영홈쇼핑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화상환자 치료, 어르신 효도밥상, 사랑의 쌀나눔 등이 대표적이다.
 
조성호 대표이사는 “모범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미혼모자시설 지원과 같이 보다 더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홈쇼핑사로서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