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LG 올레드 TV' 디지털 캔버스로 다시 만나는 故 김환기 작품

박명섭 기자 2023-09-07 10:02:12
LG전자, '프리즈 서울' 서 故 김환기 작품 올레드 TV로 새롭게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리즈 서울에서 ‘LG 올레드 TV’로 다시 만나는 김환기 作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故 김환기 화백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비롯한 원화 12점과 그의 작품을 새롭게 표현한 미디어아트 5점을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에 업계 최초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해 초대형 LG 올레드 TV를 캔버스로 활용해 디지털로 새롭게 구현한 故 김환기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트바젤(Art Basel)', '피악(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이달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300개의 갤러리가 참가했다.

LG전자는 지난 ‘21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프리즈 서울에 최고 권위 레벨인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했다. 프리즈의 헤드라인 파트너는 LG전자가 처음이다. 
 
'프리즈 서울 2023' 안내화면이 노출돼 있는 서울 코엑스 1층로비 [사진=박명섭 기자]
전시에는 서울대 박제성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미디어아트 그룹 버스데이(VERSEDAY) 등 국내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원작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하는 LG 올레드 TV의 기술력을 협업 이유로 꼽았다. 박제성 교수는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TV를 통해 원작의 물감 색을 빛의 색으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환 작가도 “블랙을 제대로 표현하는 올레드 TV로 원작의 완벽한 색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다”라며 LG 올레드 TV의 화질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전시는 LG전자가 지속하는 ‘OLED AR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유연한 폼팩터를 기반으로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케빈 멕코이(Kevin Mckoy), 배리엑스볼(Barry X Ball), 식스엔파이브(Six N. Five)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지속 협업해 왔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오혜원 상무는 “LG OLED ART 프로젝트로 LG 올레드 TV가 예술의 표현을 확장하는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적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