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파비올라 갈레라 로가노 GM 글로벌 섀시연구소 전무, 이윤행 HL만도 부사장, 제프 폰티우스 디렉터, 김재혁 HL만도 전무, 피터 레이어 GM 글로벌 섀시구매 전무[사진=HL만도]
[이코노믹데일리] 전기자동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2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2020년 '런치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이래 3년 연속이다.
HL만도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州)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31회 GM 2022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SOY)' 시상식에서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HL만도 미국 법인 등 10개국 107개 협력사가 참석해 수상했다.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SOY상은 GM이 매년 전 세계 2만여 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조성현 HL만도 수석사장, 이윤행 부사장(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전무(미주 영업 대표), 제프 폰티우스 디렉터(미주 브레이크 실장)가 참석했다.
지난해 HL만도는 △경영 평가(무결함 런칭, 제품 공급, 품질 유지 등)와 △정성 평가(소통 투명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003년부터 총 9번의 SOY상을 받은 성과를 냈다.
조성현 HL만도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음에도 GM SOY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은 큰 영광"이라며 "함께 뛰어 주신 노동조합원들과 글로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GM과 함께 협력했다"며 "지속 가능한 혁신과 첨단 솔루션을 제시한 업체들이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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