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지난 9월 공개돼 인기를 끌었던 넥슨의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오프라인 행사까지 마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첫 오프라인 행사 'MCI22'를 진행했다. 행사 양일간 방문자는 총 6500여명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는 물론 일반 이용자까지 다수 관람한 성과다.
이번 MCI22 행사장 중앙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인기 콘텐츠인 '광부 시뮬레이터', '픽펫'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지적재산권(IP)을 살린 '항아리게임' 월드가 현장에서 최초 공개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스 다른 공간에도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다른 콘텐츠와 GS25, 멋쟁이사자처럼 등 협업사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월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현재 및 미래를 소개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쇼케이스에는 김대훤 넥슨 부사장과 신민석 디렉터, 오세형 실장이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민석 디렉터는 "플랫폼 안에서 더욱 원활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블록코딩, 셰이더, 3D 등 다양한 신규 개발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창작자로서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이후엔 외부 연사가 참여해 △글로벌 IP로 메이플스토리 월드 게임 만들기 △메이플스토리 월드 EDU의 도전 등을 주제로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관련된 통찰을 공유하는 키노트 순서를 진행했다.
넥슨 내·외부 인사들의 강연과 함께 메이플스토리 월드 개발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Developer Wings 2022' 최종 시상식과 컨퍼런스, 무박 2일 대규모 해커톤도 진행됐다. 'Wings 2022'는 개발사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도구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최종 제출한 콘텐츠 대상 심사가 진행돼 행사 둘째날 최종 수상자가 나왔다.
심사 결과 △상금 1억원인 Wings 2022 명예의 대상에는 디앤드컴퍼니의 '쫓쫓숨' 월드 △상금 5000만원인 최우수상에는 컬러플게임즈의 '보스 스토리', 캐리의 '메이플 버닝 카니발'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콘텐츠는 플레이 안정성과 자체 제작 리소스, 멀티플레이 요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 특별상 부문에서도 수상이 이뤄져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된 행사가 끝났다. 최우수상을 받은 컬러플게임즈는 월드를 좀더 업데이트해 나중에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우리 월드를 즐겨줬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은 Wings 2022 무대에 올라 본인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세션도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라텔즈 팀은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창작에 참여해보니 툴 사용이 직관적이고 개발과정이 재밌었다"며 "넥슨에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 진행이 수월했다"고 전했다.
Wings 2022와 함께 멋쟁이사자처럼과 개최한 '메이플스토리 월드 슈퍼 해커톤'은 150개팀 500여명 이상 학생들이 참가해 행사 첫날 오후부터 둘째날 오전까지 무박 2일로 진행됐다. 해커톤 참가자들 지난 9월 첫 교육을 받은 뒤 기획자·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MCI22 현장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제작된 콘텐츠를 제출했다. 이번 해커톤은 총 상금 1500만원 규모로 우수 개발작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가상 시상식에서 포상이 이뤄진다.
행사 둘째날 진행된 '에듀케이션 데이'에선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한 220여명 청소년들이 마우스의 구조와 원리를 배우는 '마우스 만지작 키트 프로그램' 등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교육용 콘텐츠를 체험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사업을 담당하는 오세형 넥슨 실장은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만들어 나갈 생태계의 핵심은 크리에이터"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지원책을 아끼지 않고 함께 상생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창작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첫 오프라인 행사 'MCI22'를 진행했다. 행사 양일간 방문자는 총 6500여명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는 물론 일반 이용자까지 다수 관람한 성과다.
이번 MCI22 행사장 중앙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인기 콘텐츠인 '광부 시뮬레이터', '픽펫'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지적재산권(IP)을 살린 '항아리게임' 월드가 현장에서 최초 공개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스 다른 공간에도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다른 콘텐츠와 GS25, 멋쟁이사자처럼 등 협업사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월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현재 및 미래를 소개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쇼케이스에는 김대훤 넥슨 부사장과 신민석 디렉터, 오세형 실장이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민석 디렉터는 "플랫폼 안에서 더욱 원활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블록코딩, 셰이더, 3D 등 다양한 신규 개발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창작자로서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이후엔 외부 연사가 참여해 △글로벌 IP로 메이플스토리 월드 게임 만들기 △메이플스토리 월드 EDU의 도전 등을 주제로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관련된 통찰을 공유하는 키노트 순서를 진행했다.
넥슨 내·외부 인사들의 강연과 함께 메이플스토리 월드 개발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Developer Wings 2022' 최종 시상식과 컨퍼런스, 무박 2일 대규모 해커톤도 진행됐다. 'Wings 2022'는 개발사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도구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최종 제출한 콘텐츠 대상 심사가 진행돼 행사 둘째날 최종 수상자가 나왔다.
심사 결과 △상금 1억원인 Wings 2022 명예의 대상에는 디앤드컴퍼니의 '쫓쫓숨' 월드 △상금 5000만원인 최우수상에는 컬러플게임즈의 '보스 스토리', 캐리의 '메이플 버닝 카니발'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콘텐츠는 플레이 안정성과 자체 제작 리소스, 멀티플레이 요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 특별상 부문에서도 수상이 이뤄져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된 행사가 끝났다. 최우수상을 받은 컬러플게임즈는 월드를 좀더 업데이트해 나중에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우리 월드를 즐겨줬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은 Wings 2022 무대에 올라 본인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세션도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라텔즈 팀은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창작에 참여해보니 툴 사용이 직관적이고 개발과정이 재밌었다"며 "넥슨에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 진행이 수월했다"고 전했다.
Wings 2022와 함께 멋쟁이사자처럼과 개최한 '메이플스토리 월드 슈퍼 해커톤'은 150개팀 500여명 이상 학생들이 참가해 행사 첫날 오후부터 둘째날 오전까지 무박 2일로 진행됐다. 해커톤 참가자들 지난 9월 첫 교육을 받은 뒤 기획자·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MCI22 현장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제작된 콘텐츠를 제출했다. 이번 해커톤은 총 상금 1500만원 규모로 우수 개발작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가상 시상식에서 포상이 이뤄진다.
행사 둘째날 진행된 '에듀케이션 데이'에선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한 220여명 청소년들이 마우스의 구조와 원리를 배우는 '마우스 만지작 키트 프로그램' 등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교육용 콘텐츠를 체험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사업을 담당하는 오세형 넥슨 실장은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만들어 나갈 생태계의 핵심은 크리에이터"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지원책을 아끼지 않고 함께 상생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창작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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