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하이 11월 매출액, 7개월 만에 마이너스

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2-12-06 18:26:00

[사진=홍하이정밀공업 페이스북]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은 올 11월 연결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한 5510억 9211만 대만달러(약 2조 4460억 엔)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29.0% 감소했다.

 

홍하이는 “비수기 진입과 함께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공장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이 일부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월 대비 감소폭은 예상 범위 내이며, 감염상황은 이미 통제되고 있고, 11월이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시기라고 지적했다. 타 지역의 공장에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규직원 채용을 시작하고 있어 “서서히 정상 생산능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1월 매출액을 4대 품목별로 보면, ‘컨슈머 스마트 제품’과 ‘부품・기타 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한편, ‘PC 최종제품’, ‘클라우드 네트워크 제품’의 매출은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부품・기타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3 제품이 모두 감소했다.

 

1~11월 누적 매출액은 전월 동기 대비 13.6% 증가한 5조 9926억 233만 대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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