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금융포럼] 김종민 민주당 의원 "급변하는 빅블러 시대 대응해야"

[이코노믹데일리]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급변하는 빅블러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포럼에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진 빅블러 시대 속 미국, 유럽, 홍콩 등 많은 나라가 국가 차원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뒤쳐진 편"이라며 "금융 서비스 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도 낮은 편이라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금융규제들은 현재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게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통해 타 산업으로의 진출 활로를 열면 은행업, 보험업이 경쟁력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과 우리 금융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