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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넵튠-컬러버스,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 협력 MOU 체결

선재관 기자 2022-09-06 17:38:02
보유 스토리, 미디어, 뮤직 IP와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연계한 활용 방안 모색 사용자에게 메타버스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경험 기회 부여 목표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넵튠-컬러버스 3社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케이팝 관련 지식재산권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현재 넵튠과 컬러버스는 자신만의 색을 담은 세계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컬러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대표 플랫폼으로 서비스 중이며. 음악의 기획/제작/유통과 No.1 뮤직플랫폼 멜론도 같이 운영하고있다. 

카카오엔터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케이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상공간 서비스를 함께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웹에서 주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엔터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바이스의 제약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내에서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고 밝히며,  "메타버스 내에서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함께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 공유하게 되는 새로운 서비스 형태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