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배우 현빈(40·김태평)·손예진(40·손언진) 결혼식 답례품이 공개됐다.
지난 3일 한 SNS에는 "답례품 클래스"라며 손예진·현빈 결혼식에서 8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미국 화장품 브랜드 톰포드 미니어처 향수 3개, 프랑스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잔 2개,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 '롤링업'으로 구성했다. 향수는 개당 5만원으로 총 15만원, 바카라 잔은 최대 36만원, 롤링업은 30만원대다. 총 가격은 80만원~100만원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모델인 브랜드 제품을 답례품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현빈은 지난해 톰 포드 뷰티 향수 얼굴이 됐다. 이 브랜드 최초로 아시아 퍼시픽 아타셰(Attache·홍보대사)가 됐다. 손예진은 2018년부터 바나브 뮤즈로 활약 중이다.
한편 손예진·현빈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애스톤하우스 200명 가량 수용 가능하며, 하루 대여비는 2000만원에 달한다. 식대는 메뉴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1인당 평균 28만원 정도다.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이,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고, MC 박경림이 사회를 봤다. 부케는 배우 공효진이 받았다. 가수 거미를 비롯해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거미는 현빈·손예진 주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선곡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