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대사관 제공]]
[데일리동방]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재차 밝혔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 등은 이날 크렘린궁 성명을 인용해 "마두로 대통령은 러시아의 단호한 행동에 강력한 지지를 표시하고, 안정을 해치는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행위를 규탄했다"고 전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날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군사 행동의 목표가 돈바스 지역의 민간인과 러시아의 크림반도 자치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크렘린은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통화 후 트위터에 푸틴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해와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는 중남미 쿠바, 니카라과와 더불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러시아를 두둔하고 미국을 비난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세 나라 모두 러시아의 가까운 우방이자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이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1월 서방과의 안전보장 협상이 실패할 경우 쿠바나 베네수엘라에 군사 인프라를 배치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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