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건복지부]
5개 병원은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아주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남대병원으로 이들 병원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022년 사업에 다시 선정됐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연구 역량과 기반 시설이 우수한 병원 내에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들 5개 병원은 지난 3년간 총 69개 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196명, 529억원의 투자유치, 정부과제 101건에서 354억원을 수주하는 등 주관기관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기반시설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
부산백병원 사업책임자 안과 양재욱 교수는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와 지역센터를 연계해 창업기업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부산시 및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의 협업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부산 지역의 의료기술 기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새로 입주할 기업들이 기존 연구개발사업단들과 협력해 병원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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