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금융위원회가 은행연합회에 대한 종합감사를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17년 4월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수익사업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가 감사 대상이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2주간 일정으로 은행연합회 이사회 등 의사결정기구의 운영과 인사, 예산 집행 등을 두루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연합회장 선임 과정 중에 시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해 논의했다.
당초 금융위의 감사는 올해 상반기 중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미뤄져 일정을 조율해오다 이달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은행연합회에 이어 한국금융연수원 대상의 종합감사도 벌인다. 3년 전 금융위 감사를 받은 금융연수원도 이번 감사에서 조직과 인력, 회계처리 등이 리스트에 오를 예정이며 금융위는 연내 해당 감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8월 자본시장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마친 결과, 특별휴직자 연구활동에 대한 관리 부실을 비롯 연구위원 채용절차 문제점, 국외여비 지급제도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금융위는 산하 150개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검사·감독 권한을 갖는데, 중요한 법인을 대상으로 매년 4~5개씩 3~4년을 주기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2주간 일정으로 은행연합회 이사회 등 의사결정기구의 운영과 인사, 예산 집행 등을 두루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연합회장 선임 과정 중에 시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해 논의했다.
당초 금융위의 감사는 올해 상반기 중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미뤄져 일정을 조율해오다 이달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은행연합회에 이어 한국금융연수원 대상의 종합감사도 벌인다. 3년 전 금융위 감사를 받은 금융연수원도 이번 감사에서 조직과 인력, 회계처리 등이 리스트에 오를 예정이며 금융위는 연내 해당 감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8월 자본시장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마친 결과, 특별휴직자 연구활동에 대한 관리 부실을 비롯 연구위원 채용절차 문제점, 국외여비 지급제도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금융위는 산하 150개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검사·감독 권한을 갖는데, 중요한 법인을 대상으로 매년 4~5개씩 3~4년을 주기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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