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15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고용주 순위를 발표하고 삼성전자와 아마존, IBM, 마이크로소프트, LG를 1~5위로 매겼다. 애플은 6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58개국 다국적 기업 직원 16만명 대상으로 지난 6~7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명단에는 45개국 750개 기업이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106위에 머물렀다. 이번 1위는 올해 설문에 포함된 코로나19 대응 만족도가 영향을 준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영업이익을 꾸준히 올렸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8조1500억원을 올렸고 3분기 12조3000억원(잠정)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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