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네오팜, 코로나19 의료진에 1억상당 화장품 기부

조현미 기자 2020-07-28 16:37:12
피부온도 낮추는 수딩젤크림·마스크 전달

27일 서울 마포구 신수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김양수 네오팜 대표이사(왼쪽)가 김정희 협회 사무총장에게 화장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오팜]


[데일리동방] 네오팜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1억원 상당 화장품을 지원했다.

28일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전날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1억원 상당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기부품을 전국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피부진정·관리를 돕는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과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다. 바르는 즉시 피부온도를 5°C가량 낮추는 제품들이다.

회사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이들 제품을 골랐다.

네오팜 관계자는 "의료진에게 감사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품을 기부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에 계속 힘을 보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