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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씨이오서밋, 20일 부산서 대규모 블록체인 행사 개최

이범종 기자 2020-02-17 09:02:45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코리아씨이오서밋이 2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8회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부산 2020’을 개최한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의 개막식 인사말로 시작된다. 환영사는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축사는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과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한다. 기조연설은 부산광역시 신창호 미래산업국 국장과 BNK금융그룹 박훈기 부사장이 한다.

제1세션에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다룬다. 이신혜 블록72 대표가 좌장을 맡고,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 박세열 IBM 블록체인기술총괄 상무, 이판정 콤피아이사회 의장, 김성아 한빗코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제2세션에서는 ‘미래는 규제할 수 없다’ 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블록체인의 미래를 토론한다. 터키 출신 웨이스니오 토프락(Veyis Neo Toprak) LG CNS 해외총괄부장이 좌장을 맡는다. ‘블록체인혁명 2030’의 저자 앤디 리안(Anndy Lian)과 앤드류 파리다니(Andrew Faridani) 브리즈맥스웹 대표 등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제3세션은 ‘DID기반 생활혁신’을 주제로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자로는 최수혁 심버스 대표, 남두완 메이커다오 한국커뮤니티 대표, 조나단김 쿼크체인 대표 등이 나설 예정이다.

제4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주제로 안병철 판다그램 대표와 이상수 오아스체인 대표, 류우승 상승곡선 대표, 김광현 하이브랩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의 발전전략’을 다루는 제5세션에서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권기룡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이사장, 김성곤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 센터장 등이 주제 발표한다. 조은경 ㈜다손 회장(전 국가신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한인석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명예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날 밤엔 연사와 VIP 등록자와 블록체인 전문가, 4차산업혁명 각 부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마블스 나잇 (MARVELS Night)’ 디너파티가 열린다.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만찬 연설자로 초청됐다.

주최자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2년전 블록체인은 이름조차 생소하게 느꼈던 분야였지만, 일상의 대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물결이라 판단했다”며 “마블스(MARVELS)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경이로운 사람들의 대축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마블스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이 공동주관한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회장 신근영),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 한국블록체인학회(회장 박수용),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이사장 권기룡),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센터장 김성곤), 한국e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박봉규)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코오거나이저로서 패이브더패스(대표 조윤혁), 비트시스(대표 김동칠), 산수벤처스(부산대표 신대복)가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