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 기준 일 평균 사고 건수는 평상시 대비 23.1% 높다. 같은 기간 경상·중상 피해자도 3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사에서는 귀성길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운전자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오는 14일까지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D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차량 기본 점검 및 실내 살균·탈취, 타이어 공기압 주입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전국 450개 애니카랜드점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성화재 자동자보험 고객이라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장거리 주행 시 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핵심 부품 20여개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브레이크 마모 상태 등이 포함됐다. 삼성화재의 무상 점검 운영 기간은 애니카랜드 영업점별로 달라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AXA손해보험은 오는 28일까지 '동계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부터 각종 오일류 등 겨울철 필수 점검 항목을 사전에 점검해준다.
또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하면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긴급 견인 서비스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이어 펑크 수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KB손보·메리츠화재·하나손보 등 보험사가 오는 13일까지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운전 시 본인 차량을 타인이 운전하거나 타인의 차량을 직접 운전할 계획이라면 임시운전자 특약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차량을 타인이 운전할 시에는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해야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타인의 차량을 운전할 경우 '다른 운전자 운전'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위 특약들은 가입일 자정부터 보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출발 전날 미리 가입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에는 장거리 운전과 정체로 차량 상태와 운전자 구성의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미리 기본 점검을 챙기고 운전자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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