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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카드,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WISE UP' 제시

방예준 기자 2026-01-21 15:42:44

AI 전환 시대 소비 변화 분석…가격 최적화·AI 활용·건강·연결 소비 부상

신한카드가 고객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 'WISE UP'을 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가 고객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WISE UP'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WISE UP'은 '현명해지다, 눈을 뜨게 하다'라는 의미처럼 인공지능(AI)으로 시작된 대전환의 시대에 변화의 본질을 인식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WISE UP'의 세부 키워드로 △프라이스 옵티마이징 △에이전트 애즈 미 △뇌향형 소비 △슈퍼 이끌림 △건강 기획 △위드 이코노미를 제시했다.

먼저 '프라이스 옵티마이징'은 고물가 환경 속에서 소비자가 지출 자체를 줄이기보다 다양한 채널과 혜택을 활용해 최적의 가격을 찾는 소비 행태를 의미한다. 신한카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기준 워크웨어 브랜드 A사의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71%, 뷰티 아울렛 B사는 5,055%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백화점 4사의 이용 건수는 2% 감소했으며 주요 온라인 명품 플랫폼 3사는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전트 애즈 미'는 AI를 개인의 업무 역량 강화와 의사결정 조력자로 활용하는 흐름이다. 지난해 1~10월 기준 신한카드 이용 고객의 AI 구독 서비스 이용 증가율은 1개 구독이 165.4%, 2개 이상 구독은 187.9%로 나타났다. 

'뇌향형 소비'는 속도 중심의 콘텐츠 소비 환경 속에서 오히려 깊이 있는 사고와 몰입을 추구하는 소비 현상이다. 수도권 주요 라이팅 카페의 지난해 1~10월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37%, 이용 고객 수도 37% 증가했으며 이용 금액은 71% 늘었다.

'슈퍼 이끌림'은 애니메이션·게임 등 서브컬처 IP가 대중 소비의 중심으로 확장되는 현상이다. 지난해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 상위권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다수 포함된 바 있다.

'건강 기획'은 평균 수명 증가 기대 속에서 건강 관리 방식이 데이터 기반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지난해 1~10월 소셜 데이터 기준 'PDRN' 언급은 224%, '위고비'는 194%' 급증했다.

마지막으로 '위드 이코노미'는 소비가 개인 단위를 넘어 공동 경험과 연결 중심으로 확장되는 경향을 의미한다. 공동구매 플랫폼 D사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 신한카드 가맹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30% 증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인사이트 제공으로 소비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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