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진행할 39.2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심화된 혹한 환경의 '에란겔: 서브제로'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달 도입된 '에란겔: 서브제로'의 혹한 콘셉트를 한층 강화했다. 에란겔 전역에 보다 거세진 기후 변화가 적용되며 눈보라로 인한 시야 제한과 함께 생존 상황의 긴장감이 크게 높아졌다. 해당 변화는 일반 매치와 경쟁전, 사용자 지정 매치 전반에 적용된다.
업데이트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기존 레드존을 대체하는 신규 스페셜 존 '위성체 추락'이다. 에란겔 상공에서 위성체가 낙하하며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고, 충돌 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다만 추락한 위성체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위험과 보상이 공존하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혹한의 전장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드는 신규 전투 요소도 추가됐다. '블루존 생성기'는 대규모 냉각 블루존을 생성하는 무기로 전투 흐름에 전략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 함께 도입된 '특수 내열 수트'는 블루존 피해를 일정 수준까지 방어하는 방호복 형태의 아이템으로 위성체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하다. 블루존 피해를 받을수록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구조여서 상황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론도 맵에도 일부 개선이 이뤄졌다. 최근 변경된 환경에 맞춰 아이템 스폰량이 조정됐으며 비밀의 방 내 총기와 부착물, 투척 무기 스폰량이 증가해 보다 안정적인 아이템 파밍이 가능해졌다.
PC 플랫폼에서는 계정 보안 강화를 위한 '2차 비밀번호'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2차 비밀번호를 설정한 계정에 한해 경쟁전 이용이 가능하며 기존 SMS 인증 방식을 대체해 계정 도용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경쟁전 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 전역에 더욱 거세진 기후 변화가 적용되고 신규 위협과 보상 요소가 추가됐다"며 "이외에도 팀 데스매치 모드의 알림 연출 개선, 신규 서바이버 패스 출시, 은신처 분해 기능 개선, 각종 버그 수정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