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국유기업 1~11월 매출 1경5천조원 돌파
29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 국유 및 국유지분 우위기업(이하 국유기업)의 매출이 75조6천257억6천만 위안(약 1경5천578조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해당 기간 국유기업 총 이윤은 3조7천194억5천만 위안(766조2천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하락했다. 국유기업 납세액은 0.2% 늘어난 5조2천803억 위안(1천87조7천418억원)으로 집계됐다. 11월 말 기준 국유기업 자산 부채율은 65.2%를 기록했다.
◇中 올 1~11월 기본 의료보험기금 총수입 542조원 넘어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이 29일 올해 1~11월 기본의료보험기금(출산보험 포함) 총수입이 2조6천320억6천800만 위안(542조2천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중 직장인 기본의료보험기금(출산보험 포함) 수입은 1조6천643억7천900만 위안(342조8천620억원), 도농주민 기본의료보험기금 수입 9천676억8천900만 위안(199조3천43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2조1천100억4천600만 위안(434조6천694억원)으로 전반적인 운영이 안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中 임업·초원·종묘 산업 큰 폭 성장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임업·초원·종묘 산업이 빠르게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임업·초원 유전물질 자원 14만7천400개가 수집됐다. 이는 '13차 5개년 2016~2020년) 계획' 대비 180% 급증한 규모로 주요 향토 수목·초목 종자 및 희귀·멸종위기 임업·초원 유전물질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5년간 중국은 1천500여 개 임목 생산기지, 4만㏊의 초목 종자 번식 기지, 18만8천 개 묘목 생산기지를 건설해 우량 모종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뒷받침했다. 또한 종묘·화훼 산업도 가속 발전해 관련 기업이 약 19만 개에 육박하고 종사자는 800만 명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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