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 연간 컨테이너 해상-철도 복합운송 물동량이 처음으로 200만TEU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해상-철도 복합운송 서비스가 개통된 이후 닝보저우산항은 ▷플랫폼 구축 ▷정책 지원 ▷난제 해결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네트워크 배치를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창장(長江)경제벨트, 창장삼각주 일체화 발전의 중요한 거점인 닝보저우산항 해상-철도 복합운송 네트워크는 중국 16개 성(자치구∙직할시)의 69개 지급시를 아우르며 내륙 주요 지역과 글로벌 시장을 긴밀히 연결하고 있다. 물동량은 2020년의 100만TEU에서 올해 200만TEU로 2배 증가했으며, 증가 규모나 속도 면에서 모두 중국 항구 중 선두를 달린다.
또한 26일 닝보저우산항 핵심 항구의 두 번째 30만t(톤)급 심수항 루트인 탸오저우먼(條帚門) 항로가 본격 운영 단계에 들어갔다. 이로써 닝보저우산항은 중국 핵심 항구 중 최초로 초대형 선박이 입출항할 수 있는 '이중 항로'를 갖춘 항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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