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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헌혈·기부 캠페인 성과 공개

류청빛 기자 2025-12-23 08:19:25

굿즈 수익금 전액 재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

헌혈 참여 감사 이벤트 참가 3만1000여명 집계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굿즈 기부 켐페인 '세이빙 라이브스 투게더' 포스터 [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세이빙 라이브스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판매한 굿즈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와 헌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고 블루 아카이브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개됐다. 넥슨은 올해 여름 '구급함 패키지', '구호기사단 손잡이 담요' 등 '구호기사단'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특별 굿즈를 두 차례에 걸쳐 출시했다. 해당 굿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이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으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 재난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넥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온라인, 6월과 8월 오프라인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헌혈 참여 감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온라인과 전국 154개 헌혈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감사 이벤트는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게 블루 아카이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총 3만1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게임 IP를 활용한 참여형 사회공헌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긍정적 가치를 만들어가고자 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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