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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대우건설, 소아암 환아 위해 헌혈증 1004매 전달

우용하 기자 2025-12-18 14:12:15

소아암 환아 수혈·치료비 부담 완화 기대

대우건설 노동조합 김경환 수석 부위원장(왼쪽)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서선원(가운데), 대우건설 정종길 경영기획실장(오른쪽)이 헌혈증 전달식 진행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세 이하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여러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경제적 지원 사업을 포함해 환아와 보호자의 원할한 치료와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 1004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이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증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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